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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 퇴조 유니클로 영리 쌍증 얼마나 더 유지될까?

2019/4/25 11:20:00 9231

패스트 패션

패스트 패션의 경우 2019년 개년이 불리하고 지속적인 폐점 붐이 이어져 NEWLOOK에 이어탑샵이 잇따라 중국 시장에서 퇴출된 뒤 포에버21, H & M은 모두 부문 매장을 폐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 10년 동안 유럽과 미국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는 잇달아 중국의 1, 2선 도시에 진출했지만, 2017년부터 이들 브랜드는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성장률이 둔화되었고, 심지어 한때 폐점 붐을 일으켰다.

중국에서 영리가 모두 늘어난 유니클로의 점포 증가마저 눈에 띄게 둔화됐다. 2018년 9월 현재 11개의 점포를 새로 열었지만 동시에 12개의 점포를 폐쇄했다. 12월 현재 3개월 동안 신규 점포가 문을 열지 않았다. 8월 말까지 18개의 점포를 폐쇄할 예정이다. 2015년 세운 5000개의 점포 목표까지 4000여 개가 남아 있다.

패스트 패션 퇴조, 유니클로 일본도'초조'

패스트 패션의 대규모 퇴조는 가장 먼저 헤드 거대 기업의 실적이 현저하게 하락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세계 최대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의 모회사인 인디텍스의 201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순이익은 2% 증가해 2017 회계연도에 비해 더욱 둔화돼 최근 5년 만에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인디텍스는 2020년 1월까지 신규 개점 점포 수를 전년 370개에서 300개로 줄일 계획이다.

2위인 헤네스 앤 마우리츠(H & M·스웨덴)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14개 더 많은 160개 점포를 2019 회계연도에 폐쇄할 계획이며, 신규 점포 수도 335개로 최근 수년간 보면 최저 수준이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일본 센트리노그룹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본 내 실적은 참담했다. 최근 반년 동안 누적 수입은 4913억엔 (약 296억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7억엔 (약 40억6천만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줄었다. 유니클로는 최근 10년 만에 본토 시장에서 처음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니클로의 일본 내 부진에 대해 실적 회의에서 날씨 등 객관적인 요인에 원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이번 분기 유니클로는 또 성장 부진 요인을 따뜻한 겨울 탓으로 돌렸다. 이에 앞서 2016년 유니클로의 실적이 폭락한 이유도 역시 날씨의 영향이었다.객관적인 요소는 나무랄 데가 없다. 지속적인 실적 하락은 유니클로의 시장 공간이 이미 천장에 가깝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유니클로는 탄생 이후 거의 5년마다 경영 위기를 겪었다. 유니클로 경영의 장점은 위기 때마다 유니클로가 전략 방향을 제때에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전환은 일본 본토의 시장 환경 금리와 관련이 있다.

1984년에 탄생한 첫 유니클로 매장은 일본 본토 시장의 보너스 시기였다. 당시 일본 소비시장에는'분중'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돈은 있지만 부유하지 않은'신빈자'들은 가격이 낮고 민감도가 높은 상품을 추구했고, 일부 소비자들도 간소화된 소비 경향을 보였다.이 시기의 일본에는 매우 높은 가격대의 브랜드가 많이 나타났는데,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의 브랜드는 모두 이 시기에 탄생했다.

90년대 일본 경제의 거품이 터지고 국내 경제 성장이 절벽처럼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옷차림 소비 의지도 약화되면서 저가로 유명한 유니클로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1999년 유니클로가 자본시장에 상륙했다.

그러나 호황이 길지 않아 출시 이후 유니클로의 신제품 개발이 부진한 등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002년까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이익은 50% 가까이 줄어 유니클로는 출시 이후 첫 위기에 직면했다.

2004년은 유니클로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자 이 해에 유니클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미국, 한국,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하였다.

현재 일본의 고령화와 소자화에 따라 유니클로의 일본 본토 시장 증가량이 부진하여 아직 시장이 공백 상태인 중국 본토 시장에 성장의 동력을 기댈 수밖에 없다.

중국 시장에 베팅하여 2, 3선 도시를 개척하다.

최근 반년 동안 유니클로의 성장 대부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 나왔다.유니클로의 모회사인 센트리노그룹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809억 엔 증가했지만 해외의 매출은 725억 엔 증가에 기여했다. 거의 86.6% 의 성장은 해외 시장, 특히 중국 내륙 시장에서 나왔다.

중국 내륙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유니클로의 해외 사업 매출은 725억 엔 늘어난 580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영업이익은 884억 엔으로 9.6% 증가해 중화권은 이미 해외 실적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다.

2월 말 현재 유니클로의 중국 내 매장 수는 673개, 홍콩,마카오 지역 28개, 대만 지역 67개로 중화권 합계가 768개에 달한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수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유니클로는 2019년 8월 만기가 끝날 때까지 회계연도 전체 매출 5천억엔, 영업수익 850억엔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화구는 유니클로의 제1대 해외시장으로서 디지털화전환을 비교적 일찍 실천하고 깊이있는 지역이다.유니클로의 디지털 전환은 이곳에서 더 많은 현지화 시도를 하게 되었다.

2014년, 대중화구 경영진은 중국 모바일 인터넷의 고속 발전 추세에 주목했다. 미디어 투입, 디지털 콘텐츠 혁신, 브랜드와 소비자 소통 플랫폼 구축에서 모두 모바일 인터넷으로 인해 추세적이고 변혁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디지털 마케팅팀을 구축해 위챗, 웨이보, 나이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에서 자체 미디어 운영을 하고 있다.패션계 KOL과의 협업 홍보, 디즈니와의 협업 라이선스, 거물 디자이너와의 협업 모델 추진, 이 일련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차원의 팬층을 유니클로의 소비자로 전환시켰다.

유니클로는 또한 팬 효과를 이용하여 브랜드를 위해 전파 경로를 더욱 넓혔다. 팬들은 KOL에 전파된 정보를 보고 제품을 구매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2차 UGC를 진행하여 상품의 정보와 패션 치장 등을 공유하여 마케팅 효과를 더욱 향상시켰다. 최근 5년간의 운영을 거쳐 유니클로의 디지털 플랫폼 팔로워 수는 이미 1억 명을 넘었다.。

또한 유니클로의 중국 전자상거래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화의 비율은 이미 20% 에 달해 유니클로의 디지털 소매 전환의 초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센트리노그룹 (유니클로 모회사) 회장 류징은 주주총회에서"명확한 계획"을 제기하여 유니클로가"디지털소비소매회사"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즉 과학기술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 생산, 제조, 판매에서 전원의 사업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디지털화를 도입한다.

중국을 대표로 하는 중화권은 유니클로의 제1대 해외시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티몰 매장은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수거를 지원하고 온 · 오프라인 상품 재고를 뚫어 유니클로 전자상거래 사업에 30% 성장을 가져왔다. 센트리노그룹은 2021년 8월 회계연도에 전자상거래 매출 비중이 30% 를 넘을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의 현재 경제 성장 둔화에 직면하여 많은 분석가들이 유니클로가 중국 시장에 베팅하는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센트리노그룹 회장 류징 사장은 오히려 중국에서의 의류 소비 속도는 둔화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은 매년 50조 엔의 의류 수요가 있고, 우리는 겨우 1000개의 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13억 인구를 가진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2, 3선 도시의 매장 개점 진도를 빠르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중국 의류 시장은 결코 속도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 2, 3선 도시로 가라앉을 계획에 대해 유니클로 대중화구 CEO 판닝은"현재 추진 중이다."판닝이 보기에 유니클로는 중국 2, 3선 도시에서 아직 성장할 여지가 많다. 그는 상하이에 있는 매장과 서남지역 중심도시 매장의 매출이 거의 같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의 대형 상업센터 개발업자들은 브랜드를 초청할 때 유니클로를 먼저 고려한다."

그는"유니클로는 일찍부터 전자상거래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동시에 O2O를 채택하여 오프라인 매장과 가상 점포를 결합하고 고객을 끌어들여 매출을 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2018년 쌍11, 유니클로는 35초 만에 1억 위안 매출 (약 17억 엔) 을 돌파했다, 유니클로의 의류 소매액 전국 1위, 티몰 점포에서도 매출 5위 안에 드는 등 유니클로는 미래 성장 잠재력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억오넷 저자: 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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