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태: 미면 시장 가격에 주목하여 계속 발버둥치고 있다

전일의 하락 이후 면화 시장은 계속 몸부림쳤고, 거래상들은 USDA 보고서의 호재를 외면한 듯 보고서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또 거래상들은 미국 CPI 데이터와 이번 주 다른 보고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7월 미국 CPI 상승폭은 예상에 부합했고, 상품과 서비스류는 0.2%, 연간 2.9% 상승했으며, 이에 앞서 경제사들은 각각 0.2% 와 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7월의 연간 CPI 상승률도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수요일, USDA의 공급과 수요 예측 호재에도 불구하고 면화 선물은 이틀 연속 하락했고 외곽 시장의 적극적인 추세에 무관심했다.거래상들은 미국 소매 데이터와 미국 면화 수출 보고서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시장은 미국 소매가 0.1% 증가해 6월의 0.4%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미면 수출은 지난주 미면 계약 물량이 -94만9600봉지로 중국이 취소 물량이 가장 많았다.

날씨면에서 미국 텍사스주 서부의 강우량은 비교적 분산되고 산발적으로 예측되며 많은 밭에는 여전히 충족한 비가 수요되며 앞으로 일주일간 삼각주지역과 동남지역에도 비가 수요된다.매년 이맘때면 면화는 지속적이고 제때에 비가 내려 면도의 완전한 성숙을 보장해야 한다.

수요일 국제 유가는 예상보다 많은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또 미국 백악관이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 이란이 이스라엘에 타격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일부 매물로 이어졌다.새로운 휴전 협상은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지만 하마스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면화 생산량이 크게 하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면화의 풍작 전망은 변하지 않았으며,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수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며, 금년도 주요 수입국 특히 중국과 방글라데시의 수요가 감소하고 미국 면화가 감산되더라도 내년의 수요가 낙관적이지 않아 시장의 회복이 매우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방글라데시의 최근 정세 불안도 면화 소비와 미국 면화 수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